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
<마음이 마음에게>에 이어 두 번째 책으로 돌아온 김준 작가의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 날선 단어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들에게 7개의 단어로 말을 건다. 작가는 먼저 담담하게 고백한다. “눈만 뜨면 머리 위로 단어들이 추락하는 듯 했습니다. 운명, 상실, 회환, 고독, 거짓, 영혼, 절망과 같은 단어들이 말입니다.” 마음에 빗장을 단단히 채우면 괜찮지 않을까, 귀를 틀어막으면 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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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마음에게>에 이어 두 번째 책으로 돌아온 김준 작가의 <견뎌야 하는 단어들에 대하여> 날선 단어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들에게 7개의 단어로 말을 건다. 작가는 먼저 담담하게 고백한다. “눈만 뜨면 머리 위로 단어들이 추락하는 듯 했습니다. 운명, 상실, 회환, 고독, 거짓, 영혼, 절망과 같은 단어들이 말입니다.” 마음에 빗장을 단단히 채우면 괜찮지 않을까, 귀를 틀어막으면 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