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
새로운 상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고민인 마네키네코들에게 베니코는 먼 옛날 혼자서 만들고 팔았던 과자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백 년 전 훌륭한 검 장인이 되고 싶었던 대장장이는 ‘마검 사탕’을,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남기고 싶어 했던 여자는 ‘베끼기 곶감’을, 가족을 사무치게 그리워했던 아이는 ‘꿈꾸당’을 산다. 한편 손님을 직접 찾아다니던 베니코는 행상을 그만두기로 하는데…. 베니코가 가게를 열기로 결심한 이유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