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볼 드라이브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31권. 조예은 장편소설. 피부에 닿자마자 발진을 일으키고 태우지 않으면 녹지 않는 ‘방부제 눈’이 내리는 재난의 시기를 배경으로, 10대의 절반이 눈 아래 묻힌 채 성인이 되어 버린 두 인물의 시간들을 애틋하고도 경쾌하게 그려 낸 조예은표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소설가 조예은은 전작 , 를 통해 일상에 침투한 작은 종말의 조짐들을 꾸준히 그려 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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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31권. 조예은 장편소설. 피부에 닿자마자 발진을 일으키고 태우지 않으면 녹지 않는 ‘방부제 눈’이 내리는 재난의 시기를 배경으로, 10대의 절반이 눈 아래 묻힌 채 성인이 되어 버린 두 인물의 시간들을 애틋하고도 경쾌하게 그려 낸 조예은표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소설가 조예은은 전작 , 를 통해 일상에 침투한 작은 종말의 조짐들을 꾸준히 그려 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