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등도고록
한길그레이트북스 146권. 은 동양의 니체라 불리는 탁오 이지의 말년작이다. 동시대 지식인들과 대화하며 과 을 해설해나가는 형식이다. ‘발분저서’의 심경을 담아 당시 사회상을 통렬히 비판한 그의 또 다른 책 처럼 도 유가 사상에 대해 날을 세운다. 하지만 유가 사상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가적 가치의 깊이를 더함으로써 시공간을 초월한 보편성을 획득했다. 즉 경세가로서 세상을 올바로 ‘경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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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그레이트북스 146권. 은 동양의 니체라 불리는 탁오 이지의 말년작이다. 동시대 지식인들과 대화하며 과 을 해설해나가는 형식이다. ‘발분저서’의 심경을 담아 당시 사회상을 통렬히 비판한 그의 또 다른 책 처럼 도 유가 사상에 대해 날을 세운다. 하지만 유가 사상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가적 가치의 깊이를 더함으로써 시공간을 초월한 보편성을 획득했다. 즉 경세가로서 세상을 올바로 ‘경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