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기사 데스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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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친구 아들의 부탁을 받고 케이트 디카밀로는 전혀 영웅적이지 않은 네 명의 주인공을 창조해 이야기를 직조했다. 유별난 생쥐 데스페로, 데스페로가 한 눈에 반해버린 피 공주, 빛에 매료된 시궁쥐 로스쿠르, 공주가 되고 싶은 하녀 미거리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 네 명은 작은 사건이 계기가 되어 운명이 변하게 된다. 체구는 작지만 귀는 남들 두 배인 데스페로는 어느 날 왕이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에 매료되어 쥐로서는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지른다. 사람들 앞에 나타나 말을 한 것에 그치지 않고, 데스페로는 아름다운 피 공주는 사랑하게 된다.

시궁쥐 로스쿠르는 빛의 세계에서는 살 수 없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만 궁전으로 올라간다. 그 결과 왕비가 죽게 되고, 왕은 슬픔에 잠겨 왕비가 좋아한 수프를 먹지 못하도록 온 나라에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미거리는 길에서 피 공주의 행렬을 보고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소망을 마음에 품는다. 그것은 바로 ‘공주’가 되는 것이다.

2001년에 <내 친구 윈딕시>로 뉴베리 아너상을 받은 케이트 디카밀로는 2004년에 이 작품으로 뉴베리 상을 받았다. 또, 미국도서관 협회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퍼블리셔서 위클리’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절망’이라는 뜻의 데스페로와 주변 인물들이 보여주는 진정한 용기와 모험은 그 누구보다 어린이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낸다.

Additional information

Language

ISBN

Series

비룡소 걸작선 39

Author

Translator

Publisher

Publication Date

2004-12-17

Original Work

Format

Pages

233

Illust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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