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보름달문고 시리즈 37권. <무덤 속의 그림>, <에네껜 아이들>의 저자 문영숙의 작품으로, 강제징용의 참상 ‘조세이 탄광’과 ‘태평양전쟁’을 고발하는 최초의 창작동화이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나라를 잃고 억울하게 끌려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수많은 징용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조세이 탄광 사건뿐만 아니라 ‘태평양전쟁’의 참상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폭격 현장에 끌려 나가 일을 하다 또 다른 폭격에 목숨을 잃고 말았던 조선 여인들,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처참하게 죽어가야 했던 수많은 조선인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당시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고 억울했는지 실감할 수 있다.
Additional information
Series | 보름달문고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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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
Pages | 252 |
Author | |
Publisher | |
Publication Date | 2010-05-17 |
Language | |
Illustra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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