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독교 베스트셀러 TOP 10

2023년 (2023.01.01~2023.12.31) 교보문고 연간 기독교 베스트셀러 TOP 10.


1위: DO IT 두잇

DO IT 두잇
  • 부제: 마지막 때를 알고 이기는 자가 되는
  • 저자: 데이비드 차
  • 출판사: 아크
  • 발행: 2023년 02월 13일

“20대 때 누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다면 나 또한 훨씬 더 빨리 이 바벨론의 트랙을 탈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것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고, 스스로 맨 몸으로 부딪히며 체득한 모든 이야기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2022년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 라이트하우스 10차 특별기도회의 메세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 저자는 모두가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실제적인 신앙성장의 길이 없을까 고민하며 DO IT 이라는 12편의 메세지를 정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2023 금융위기, 미중 패권전쟁,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가장 구체적인 12가지 방법과 이기는 자가 되는 방법을 담았다.

코로나 3년의 기간이 전 세계의 첫 번째 진동기였다면, 앞으로 있을 3년은 금융 위기와 지정학적 위기를 통해 잠들어있던 하나님나라 성도들이 깨어나는 두 번째 진동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DO IT하는 자들은 복음통일과 선교한국 시대에 중앙아시아 선교를 감당하는 G2 코리아의 마지막 선교 주자들이 될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신부의 세대들로 단장될 것이다.


2위: 하나님의 열심

하나님의 열심 - 믿음은 어디서 오는가
  • 저자: 박영선
  • 출판사: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 발행: 2017년 12월 29일

박영선 목사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설교집의 개정판. 젊은 시절, 저자는 ‘믿음’이라는 주제를 놓고 집요한 질문과 고민으로 끈질기게 매달렸고 성경을 파헤치는 거침없는 추적 끝에 ‘믿음은 하나님의 열심이 빚어낸 결과’라는 답을 얻게 된다. 본 개정판에는 바울이 새롭게 들어가 있으며, 각 인물에 대한 설교 말미에 덧붙여진 글에는 오랜 세월 하나님의 주권만을 역설(力說)해 온 저자의 깊은 안목이 녹아 있다. 일평생 하나님을 편들어 온 설교자 박영선의 단초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3위: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 원제: The Screwtape Letters
  • 저자: C. S. 루이스
  • 번역: 김선형
  • 출판사: 홍성사
  • 발행: 2018년 11월 15일 (통합 100쇄)

경험 많고 노회한 고참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자신의 조카이자 풋내기 악마인 웜우드에게 인간을 유혹하는 방법에 대해 충고하는 서른한 통의 편지이다. 인간의 본성과 유혹의 본질에 관한 탁월한 통찰이 가득한 이 책은 웜우드가 맡은 ‘환자’(이 책에서 악마들은 자기들이 각각 책임지고 있는 인간을 ‘환자’라고 부른다)의 회심부터 전쟁 중에 사망하여 천국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사소한 일들로 유발되는 가족 간의 갈등, 기도에 관한 오해, 영적 침체, 영적 요소와 동물적 요소를 공유하는 인간의 이중성, 변화와 영속성의 관계, 남녀 차이, 사랑, 웃음, 쾌락, 욕망 등 삶의 본질을 이루는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 영성신학자 유진 피터슨이 “우리 시대에 가장 기본적으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20세기 기독교의 큰 산맥 루이스의 사상을 탐험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그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4위: 여섯 걸음

여섯 걸음
  • 저자: 원유경
  • 출판사: 규장(규장문화사)
  • 발행: 2023년 04월 27일

여섯 걸음마다 한 번씩 살진 소를 잡아 하나님 앞에 예배했던 ‘전심의 예배’를 넘어 ‘특심의 예배자’로 서길 원하는 원유경 목사(포드처치 담임)는, 이 책의 1부 간증을 통해 “나의 이 미약함과 비천함이 그분의 위대한 부르심에 응답했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시작하셨다”라고 고백한다.

2부 메시지를 통해서는 부흥의 핵심은 오직 다윗과 같은 ‘하나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과 순전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여섯 걸음》은 이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어떻게 부흥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사랑하고 예배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길을 찾게 한다.


5위: 정철의 A.D. 영어학습법

정철의 A.D. 영어학습법 - 영어를 제2 모국어로 만드는
  • 저자: 정철
  • 출판사: 두란노
  • 발행: 2026년 06월 07일

성경에서 배우는 쉬운 영어, 간증과 복음으로 영혼까지 살리는 신개념 영어학습법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영어를 제2의 모국어처럼 자유로이 쓸 수 있도록 그 원리와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아이부터, 이미 언어체계가 굳어질 대로 굳어진 영포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문법을 쪼개고 쪼개서 연구하고 학습하는 B. C. 학습법에서 벗어나 문장을 청크 단위로 이해하고 발음하며, 스토리로 영어를 익히는 A. D. 학습법의 원리를 깨닫게 되면 영어로 자유자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6위: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 현대인의 뒤틀린 결혼의 실타래를 풀다
  • 저자: 팀 켈러, 캐시 켈러
  • 번역: 최종훈
  • 출판사: 두란노
  • 발행: 2014년 05월 26일

달라스 윌라드가 이 시대에 가장 주목할 목회자로 손꼽은 탁월한 설교자이자 <뉴욕타임스>가 꼽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팀 켈러. 그가 강단에서 전한 설교 시리즈를 토대로 엮은 이 책은 그리스도인과 무신론자, 미혼 남녀와 오랫동안 가정을 꾸려온 부부, 또는 혼례를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성경이 가르치는 바람직한 결혼 생활의 큰 그림을 보여 준다.

현대 문화는 누구에게나 마음이 통하는 소울 메이트가 있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꾸려 가는 데는 로맨스가 가장 중요하며, 배우자의 역할은 이편의 잠재력을 끌어내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데 있으며, 결혼은 ‘죽는 날까지’가 아니라 그저 ‘지금’ 의미를 가질 따름이고, 부부 관계가 벽에 부딪혔다 싶으면 얼른 이혼하고 새 출발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사고방식을 주입시킨다. 그런데 이 시대를 지배하는 가정들에 대해 얼마나 하나님의 원칙으로부터 떠나 있는지 조망해 준다.


7위: 순전한 기독교

순전한 기독교
  • 저자: C. S. 루이스
  • 번역: 장경철, 이종태
  • 출판사: 홍성사
  • 발행: 2018년 12월 13일

「타임」(TIME)이 “의심할 여지 없는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라고 일컬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영문학 교수 C. S. 루이스. 그는 “모든 시대에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공통적으로 믿어 온 바를 ‘설명’하고 ‘수호’하는 일”이야말로 “믿지 않는 이웃들을 위한 최상의 봉사이자 아마도 유일한 봉사”라고 생각했다.

그 ‘봉사’의 열매가 ’20세기 기독교 명저 1위'(Christianity Today)에 선정된 <순전한 기독교>이다. 이 책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C. S. 루이스 협회와의 정식 판권 계약, 루이스에 정통한 번역자들의 빼어난 번역과 검토, 원문 대조를 통한 정치(精緻)한 편집을 거쳐 출간된 책이다.


8위: 하나님, 저 잘 살고 있나요?

하나님, 저 잘 살고 있나요? - 충분히 빛나고 있는 당신을 위한 일상 묵상
  • 부제: 충분히 빛나고 있는 당신을 위한 일상 묵상
  • 저자: 전대진
  • 출판사: 넥서스CROSS
  • 발행: 2022년 02월 10일

“우리는 자주 생각하는 것을 닮아간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 기아대책희망대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는 저자가 6년간 기록한 예수동행일기를 엮었다. 여러 사람 앞에 서는 일이 많은 저자가 예수님과 동행한 내용을 기록한 궁극적인 이유는, 받은 은혜 자체를 기억하기 위함도 있지만 혹여나 살아낸 일에 살을 붙여 누군가에게 전하게 되지 않을까 조심하려는 일종의 자기검열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에게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다친 곳이 없다고 가정해보자.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다. 대부분 거기서 그치지 않을까? 그 상황에서 저자는 목사님께 감사예배를 요청 드린다. 큰 사고였지만 몸에 아무 이상이 없었고, 사고를 통해 더 겸손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기 때문이다. 곳곳에 하나님을 대하는 이런 적극적인 삶의 태도들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게 한다.


9위: 5가지 사랑의 언어

5가지 사랑의 언어 - 개정증보판
  • 저자: 게리 채프먼
  • 번역: 장동숙
  •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 발행: 2010년 03월 25일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의 욕구는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본능이 아닌 이성과 선택에서 나온 사랑을 알고 서로 진정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2001년 출간 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기독교 상담가이며 결혼 생활 세미나 인도자로 25년 이상 부부들을 위한 상담 사역을 해오고 있는 지은이 게리 채프먼 박사는 많은 부부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육체적인 접촉, 봉사가 바로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다.

지속적인 사랑의 결혼 생활을 이끌어 가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과 원활하면서도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책.


10위: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 저자: 최상훈
  • 출판사: 규장(규장문화사)
  • 발행: 2023년 04월 19일

“기도의 본질은 어떤 것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닌 ‘관계’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더 오래 같이 있고 싶고,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 앞에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진다.”

하나님께서 선교 현장과 목회 사역을 통해 쌓인 기도의 능력을 수없이 경험하게 하신 기도행전이다. 기도하면 할수록 쌓인 기도를 반드시 기억하시고 응답으로 풀어주신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한다. 우리가 드린 기도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오랜 시간 기도의 자리를 파수하기 원하는 분, 인생의 모든 문제를 오직 기도로 돌파하기를 원하는 분, 더 오래 주님과 교제하는 깊은 기도를 소망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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