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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일랜드문학 &#8211; 책 사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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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리버 여행기 (무삭제 완역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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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Buy Korean Books]]></dc:creator>
		<pubDate>Sun, 05 Oct 2025 06:25:3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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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a href="https://link.coupang.com/a/cUQyEi"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image13.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7294242e822e7ef41c0f5b0b7355ba57@2x.jpg" alt="걸리버 여행기, 현대지성, 조너선 스위프트" width="120" height="240" /></a></p>
<p>영어판: 『<a href="https://amzn.to/430o0JF" target="_blank" rel="noopener">Gulliver's Travels</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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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풍자문학의 대가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는 걸리버의 환상적인 모험담을 통해 당대의 정치사회와 인간 문명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스위프트는 “이 작품의 의도는 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것이 아니라 화나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대로 『걸리버 여행기』는 1726년 출판되었을 때부터 엄청난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으며, 신랄한 묘사로 인해 내용이 삭제되거나 금서로 지정되기까지 했다.</p>
<p>19세기 초 『걸리버 여행기』는 원작의 거친 표현과 풍자 등을 삭제하고 아동문학으로 발행되었는데, 이런 판본들이 지금까지도 수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다. 그러나 아동용 『걸리버 여행기』를 접한 사람은 원전의 풍자를 이해할 수 없다. 현대지성 클래식의 『걸리버 여행기』는 완역본으로 풍자문학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일러스트의 대가 아서 래컴의 삽화로 재미를 더했다. 또 꼼꼼한 해제를 수록해 작품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p>
<p><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4315" src="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5/10/걸리버-여행기-무삭제-완역본-출판사-제공-책소개.jpg" alt="" width="700" height="11120" srcset="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5/10/걸리버-여행기-무삭제-완역본-출판사-제공-책소개.jpg 700w, 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5/10/걸리버-여행기-무삭제-완역본-출판사-제공-책소개-129x2048.jpg 129w, 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5/10/걸리버-여행기-무삭제-완역본-출판사-제공-책소개-300x4766.jpg 300w, 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5/10/걸리버-여행기-무삭제-완역본-출판사-제공-책소개-600x9531.jpg 600w" sizes="(max-width: 700px) 100vw, 700px" /><br />
<a href="https://link.coupang.com/a/cUQyEi" target="_blank" rel="noopener"><img decoding="async" src="https://image13.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7294242e822e7ef41c0f5b0b7355ba57@2x.jpg" alt="걸리버 여행기, 현대지성, 조너선 스위프트" width="120" height="240" /></a></p>
<hr />
<p style="text-align: center;">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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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처럼 사소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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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Buy Korean Books]]></dc:creator>
		<pubDate>Sun, 21 Jan 2024 02:17:5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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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a href="https://link.coupang.com/a/cscstR"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image15.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ff50258b06da4bf0d55951180526a0fb@2x.jpg" alt="이처럼 사소한 것들, 다산책방, 클레어 키건" width="120" height="240" /></a></p>
<p>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p>
<p>원서: 『<a href="https://amzn.to/44VKJGw" target="_blank" rel="noopener">Small Things Like Thes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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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가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설로, 자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키건에게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p>
<p>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 케리그룹 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보내며 이 소설이 키건의 정수가 담긴 작품임을 알렸다.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하고 자칫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키건 특유의 섬세한 관찰과 정교한 문체로 한 인간의 도덕적 동요와 내적 갈등, 실존적 고민을 치밀하게 담아냈다.</p>
<hr />
<h2>출판사 제공 책소개</h2>
<h3>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h3>
<p><img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7023" src="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4/01/이처럼-사소한-것들.jpg" alt="이처럼 사소한 것들" width="700" height="3373" /></p>
<h3></h3>
<h3>역대 부커상 후보 중 가장 짧은 소설</h3>
<p><strong>* 문학평론가 신형철, 르포작가 은유 추천 * 2022 부커상 최종후보</strong><br />
<strong>* 2022 오웰상 소설 부문 수상 * 킬리언 머피 주연·제작 영화화</strong></p>
<p>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가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설로, 자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키건에게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소설 부문), 케리그룹 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보내며 이 소설이 키건의 정수가 담긴 작품임을 알렸다.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하고 자칫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키건 특유의 섬세한 관찰과 정교한 문체로 한 인간의 도덕적 동요와 내적 갈등, 실존적 고민을 치밀하게 담아냈다. 저자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킬리언 머피는 직접 제작과 주연을 맡아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고 있으며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p>
<h3>크리스마스마다 반복해서 꺼내 읽을 새로운 고전의 탄생!</h3>
<p>“십여 년 만에 마침내 나온 클레어 키건의 신작이 고작 100여 쪽에 불과한 데 실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안심하길. 키건은 단어 하나 낭비하지 않는 작가니까.” 『맡겨진 소녀』(104쪽)에 이어 11년 뒤 출간된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소개하며 영국의 문화평론가 베리 피어스가 남긴 말이다.</p>
<p>키건은 자국 아일랜드를 비롯한 유럽에서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작가였으나, 다른 대륙으로까지는 그 명성이 채 전해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2021년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출간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독자들에게, 마치 지나간 시간들을 벌충하려는 듯한 광적인 흥분을 일으켰다. 그러한 현상을 더욱 부추긴 사건은 이 책이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등극한 것이다. 원서 기준으로 116쪽에 불과한 이 책은 ‘역대 부커상 후보에 오른 가장 짧은 작품’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p>
<p>키건의 소설에 지배적인 사조가 있다면 그것은, 기꺼이 드러내지 않음과 효율에 대한 집착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작업을 ‘덜어내는 작업’이라고 일컬으며 무엇보다 간결함으로부터 기쁨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초기작부터 이어져온 이러한 성격은 주인공 빌 펄롱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에도 드러나는데, 이토록 긴 대화나 너절한 설명을 피하는 것은 동시에 소설 속 인물을 위한 작가의 배려이기도 하다. 키건은 등장인물이 인정하길 꺼리는 감정들을 작가가 노출하는 것이 부적절하게 느껴진다며 이렇게 덧붙인다. “훌륭한 글쓰기란 훌륭한 예의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p>
<p>번역을 맡은 홍한별 역자가 설명하듯, 클레어 키건은 무수한 의미를 압축해 언어의 표면 안으로 감추고 말할 듯 말 듯 조심스레 이야기하는 작가이다. 명시적으로 말하지 않고 미묘하게 암시하기에 독자가 두 번, 세 번, 아니 그 이상 읽어야 눈에 들어오는 것도 있다. 이 책을 추천한 신형철, 은유 역시 입을 모아 “읽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시 한번 더 읽었다”라는 후일담을 밝힌 바 있다.</p>
<h3>불운의 출입구를 지나본 이는 안다,</h3>
<p><strong>안락과 몰락을 가르는 것은 더없이 연약한 경계임을</strong></p>
<p>1985년, 나라 전체가 실업과 빈곤에 허덕이며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는 아일랜드의 한 소도시 뉴로스. 부유하진 않아도 먹고사는 데 부족함 없이 슬하에 다섯 딸을 두고 안정된 결혼 생활을 꾸려가는 석탄 상인 ‘빌 펄롱’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뉴로스는 서서히 쇠락하는 중이다. 실업수당을 받으려는 사람들 줄이 점점 길어지고,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가정집은 너나없이 냉골이라 외투를 입고 자는 사람도 있다. 펄롱은 이 스산한 풍경을 보며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모든 걸 잃는 일인지도 모르겠다고.</p>
<p>펄롱은 빈곤하게 태어나 일찍이 고아가 되었으나 어느 친절한 어른의 후원 아래 경제적 도움을 받았고, 그런 본인이 그저 ‘운’이 좋았음을 민감하게 자각하는 사람이다.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직업이 있고, 딸들을 좋은 학교에 보낼 수 있으며, 따뜻한 침대에 누워 다음 날 어떤 일들을 처리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안온한 일상을 언제든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사실까지도 잊지 않고 살아간다.</p>
<p>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아침, 펄롱은 수녀원으로 석탄 배달을 나가 창고에서 한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불법적인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게 된다. 스스로에게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질문을 던지는 데까지 생각이 이르지만, 아내를 비롯한 그를 둘러싼 세계는 평온하게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시할 것들은 무시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그를 침묵하게끔 한다. 수녀원이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는 마을에서 안락한 삶을 누리던 펄롱은 위험이 예견된 용기를 내야 할지 아니면 딸들과 가정을 위해 자신도 침묵해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그 위태로운 갈림길 앞에서 불안과 동시에 어떤 전율을 느낀다.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 움츠러든 펄롱은 마을에 흐르는 강을 오래도록 내려다본다. 강물은 자기가 갈 길을 안다는 것, 너무나 쉽게 자기 고집대로 흘러 드넓은 바다로 자유롭게 간다는 사실을 부러워하며.</p>
<h3>인간의 품위에 대한 클레어 키건의 확언</h3>
<blockquote><p>“우리 가운데 살아남을 것은 사랑이다.”</p></blockquote>
<p>정치적인 글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에 수여하는 오웰상을 수상한 이 책에는 ‘막달레나 세탁소’ 사건이 등장한다. 소설 초반에 ‘수녀원’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부터 아일랜드 독자들은 이미 숨겨진 불길함을 알아챘을 것이다. 막달레나 세탁소는 18세기부터 20세기 말까지 아일랜드 정부의 협조하에 가톨릭 수녀원이 운영했던 시설로, 당시 ‘성 윤리에 어긋난 짓을 저지른’ 여성들을 교화시키고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설립된 곳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죄 없는 소녀들과 여자들이 그곳에 감금된 채 폭행과 성폭력, 정서적 학대 속에서 노역에 시달렸고 그들의 아기들 또한 방치되거나 죽임을 당했다. 무려 70여 년간 자행되어온 잔혹한 인권 유린에 대해 아일랜드 정부는 아무런 사죄의 뜻도 표명하지 않다가 2013년이 되어서야 뒤늦은 사과문을 발표했다.</p>
<p>이러한 배경을 두고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종종 역사소설로 비치곤 했으나, 작가는 이 소설이 막달레나 세탁소 사건을 주제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는 완벽히 동의하지 않는다.</p>
<blockquote><p>“이 책은 아버지와 함께 석탄을 배달하러 간 소년이 기숙학교의 석탄 창고에 갇혀 있는 또래 소년을 발견하는 이야기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그저 문을 잠그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다음 배달을 계속했지요.</p>
<p>어느 순간부터 저는 석탄 배달부의 관점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그에게 집중했습니다. 아버지인 그가 이 사실을 지닌 채 어떻게 배달을 마치고, 하루를 보내고, 인생을 살아갈지 그리고 그가 여전히 자신을 좋은 아버지라고 여길 수 있는지 탐구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저는 펄롱이라는 남자가 이 소설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자신을 좋은 아버지라고 여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딸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사업을 잃고 가족을 부양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p>
<p>저는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고, 우리 마음속에 갇혀 있는 것을 어떻게 안고 살아가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여성 혐오나 가톨릭 아일랜드, 경제적 어려움, 부성 또는 보편적인 것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소녀와 여성이 수감되어 강제로 노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거의 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싶었습니다.”</p>
<p>_클레어 키건, 2022년 부커상 인터뷰 중에서</p></blockquote>
<p>이렇듯 소설은 단순히 어떠한 사건 자체에 대한 고발이 아니다. 종교나 수녀원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대신 주인공이 삶에서 느낀 비참함이나 감격의 순간들에 주목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사건은 단지 사회의 문화나 환경이 한 소시민의 도덕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포착하기 위한 장치로서 작용할 뿐이고, 그 안에서 개인의 내면을 뒤따라감으로써 인간의 실존적 고민과 삶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p>
<p>하지만 드러내려고 의도하지 않았으나 드러난 것들이 의미하는 바도 없지 않다. 유럽에서 가장 완고하다고 여겨지는 가톨릭 국가인 아일랜드, 그리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가 배경이라는 점에서 이야기의 비극은 강화된다. 그러나 그 비극 속에서 쉽게 절망하지 않고,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을 때 문밖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심을 두는 한 사람에게서 우리는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한 줄기 희망을 찾는다. 신형철 평론가는 이 소설의 끝에서 “우리가 이 세계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 하나를 얻게 된다”고 이야기했고, 키건 역시 이 작품이 “우리 가운데 살아남을 것은 사랑이다.”라는 영국 시인 필립 라킨의 말에 응답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펄롱의 사랑이 어디서 흘러와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생각해보면 “거대한 휴머니즘을 이 작은 책 한 권에 압축해놓았다.(《파이낸셜 타임스》)”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한 개인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이 소설이 종국에는 인간의 품위에 대한 확언을 대신해주기에 이른다.</p>
<hr />
<h2>목차</h2>
<p>이처럼 사소한 것들 _11<br />
덧붙이는 말 _123<br />
감사의 글 _125<br />
옮긴이의 글 _1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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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니아 연대기 (리커버 특별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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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dmin]]></dc:creator>
		<pubDate>Tue, 25 Jul 2023 21:30:5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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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C. S. 루이스가 1950년부터 1956년까지 집필하여 출간한 시리즈 총 7편을 하나로 묶은 합본이 2005년에 처음 국내에 출간되었다. 세계 3대 판타지 소설로 꼽힌 《나니아 연대기》는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베스트셀러 《나니아 연대기》는 7편의 합본에 오랫동안 소장이 가능하도록 고급스럽고, 특별하게 제작하여 특별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특별판은 고급스러운 금박 후가공과 변색되지 않는 하드커버 케이스로 제작하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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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C. S. 루이스가 1950년부터 1956년까지 집필하여 출간한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총 7편을 하나로 묶은 합본이 2005년에 처음 국내에 출간되었다. 세계 3대 판타지 소설로 꼽힌 《나니아 연대기》는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베스트셀러 《나니아 연대기》는 7편의 합본에 오랫동안 소장이 가능하도록 고급스럽고, 특별하게 제작하여 특별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p>
<p>특별판은 고급스러운 금박 후가공과 변색되지 않는 하드커버 케이스로 제작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그리고 나니아의 세계관으로 초대하는 옷장 형태의 디자인과 마그네틱 케이스로 손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별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서 표지 또한 골드 베이지 패브릭 양장본에 디보싱 형압으로 사자 아슬란의 위엄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p>
<p>책 배면에는 모험의 순간을 담아낸 이미지를 은별색으로 프린팅하여 특수 제작했다. 이처럼 《나니아 연대기》 합본 리커버 특별판은 다양한 장면과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물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폴린 베인즈의 초판본 삽화 컬러 화보와 나니아 연대표, 인명 사전까지, 모험담을 더 자세하고 다채롭게 이해하도록 돕는 부록도 수록되어 있다. 《나니아 연대기》를 접해 본 독자들과 그렇지 못했던 독자들까지 새로운 특별판을 통해 나니아의 기나긴 대장정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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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맡겨진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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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dmin]]></dc:creator>
		<pubDate>Mon, 10 Jul 2023 23:43:5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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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a href="https://link.coupang.com/a/bA3wUo"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image14.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a7f3919ea9eabef4831ddcb52fb58872@2x.jpg" alt="맡겨진 소녀, 다산책방, 클레어 키건" width="120" height="24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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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서: 『<a class="" href="https://amzn.to/4bwum5Q" target="_blank" rel="noopener">Foster</a>』</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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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자국 아일랜드에서는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올랐으나 2021년부터 미국 독자 대중 사이에 서서히 화제가 되더니, 이제는 독자들이 잃어버린 시간을 벌충하려는 듯 애타게 찾는 소설가가 있다.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로 불리는 아일랜드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클레어 키건의 이야기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2004년에 외국 작가들의 단편을 엮은 『생일 이야기(Birthday Stories)』의 개정판에 그의 작품을 실으며 “키건은 간결한 단어로 간결한 문장을 쓰고, 이를 조합해 간결한 장면을 만들어나간다”라는 평과 함께 그를 향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p>
<p>《가디언》은 키건의 작품을 두고 “탄광 속의 다이아몬드처럼 희귀하고 진귀하다”고 평한 바 있는데, 이는 24년의 활동 기간 동안 그가 단 4권의 책만을 펴냈기 때문이다. 키건은 이 몇 안 되는 작품으로 오웰상, 루니 아일랜드 문학상, 윌리엄 트레버상, 에지 힐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최근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Small Things Like These)』로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그의 이름을 평단과 독자들에게 강렬하게 각인시켰다.</p>
<p>『맡겨진 소녀』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클레어 키건의 작품이다. 2009년 데이비 번스 문학상을 수상한 이 책은 2010년 2월 《뉴요커》에 축약본으로 먼저 발표되었다가, 같은 해 10월에 중편소설로서는 이례적으로 단독 출판되었다. 아일랜드에서는 출간 이래로 교과과정에 줄곧 포함되어 자국의 국민 모두가 읽는 소설로 자리 잡았다.</p>
<p>이 작품은 2022년 콤 베어리드 감독에 의해 영화 「말없는 소녀」로 제작되어 아일랜드 영화로서는 최초로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관왕 등을 수상했고, 올해 5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p>
<p>&nbsp;</p>
<p><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7979" src="https://buykoreanbooks.com/wp-content/uploads/2023/07/맡겨진-소녀.jpg" alt="맡겨진 소녀" width="700" height="504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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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블린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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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dmin]]></dc:creator>
		<pubDate>Fri, 31 Jul 2020 05:54:54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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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a href="https://link.coupang.com/a/bWyH7e" target="_blank" referrerpolicy="unsafe-url" rel="noopener"><img src="https://img4c.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bf59f930c6187891f53f8dab57022ce4@2x.jpg" alt="더블린 사람들, 민음사, <제임스 조이스> 저/<이종일> 역" width="120" height="240"></a></p>
<p>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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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민음사 세계문학전집&#8217; 307권. 20세기 현대 문학의 선구적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단편집. 1900년대 초 더블린을 배경으로 타락한 아일랜드 사회의 모습과 온갖 인물들의 엇나간 욕망을 세밀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p>
<p>조이스는 열다섯 편의 단편 소설들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소재, 기법을 펼치면서도 각 단편이 한데 모여 도시 더블린의 큰 그림이 완성되도록 정밀한 구성을 보여 준다. 1914년 출간된 &lt;더블린 사람들&gt;은 이후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조이스의 문학적 출발점이자 조이스 문학의 핵심을 담은 작품이다.</p>
<p>짝사랑하는 이웃 소녀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밤거리로 나서는 소년, 가난에 찌든 생활에서 벗어나 먼 곳으로 떠나려는 여인, 런던에서 출세한 친구를 부러워하면서도 경멸하는 남자, 우아한 겉모습 뒤에 숨겨 온 속물근성을 드러내는 부인, 하느님과 함께 돈을 섬기라고 설교하는 신부….</p>
<p>단편 소설 열다섯 편으로 이루어진 &lt;더블린 사람들&gt;은 더블린에서 살아가는 온갖 인물들의 욕망과 위선 그리고 환멸을 다양한 관점에서 그려 낸다. 조이스는 &lt;더블린 사람들&gt;을 통해 아일랜드 &#8216;도덕사의 한 장(章)&#8217;을 쓰려 했으며 더블린이야말로 도덕적 &#8216;마비의 중심지&#8217;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이스에게 더블린은 타락과 마비의 대명사였던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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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예술가의 초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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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dmin]]></dc:creator>
		<pubDate>Fri, 31 Jul 2020 05:18:45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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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a href="https://link.coupang.com/a/bFxA5w"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img2a.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f0aa97f62b5fdb4b40d404574a5a57e1@2x.jpg" alt="젊은 예술가의 초상, 민음사, &#60;제임스 조이스&#62; 저/&#60;이상옥&#62; 역" width="120" height="24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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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아일랜드가 배출한 세계적인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데뷔작. 소년 스티븐 디덜러스가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청년으로 자라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자전적 요소가 강할 뿐더러, 후에 &lt;율리시스&gt; 등에서 본격적으로 구현될 &#8216;의식의 흐름&#8217; 기법이 어렵지 않게 도입되어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p>
<p>기숙학교에 다니던 유년기부터 대학에 진학하기까지 5장으로 나누어져 있는 일화들은 주인공 스티븐이 예술가로 자신을 인식하게 되어가는 과정의 안과 밖을 그려보인다.</p>
<p>그를 둘러싸고 있는 바깥 세상은 정치와 종교가 삶의 두 버팀목인 혼란스런 아일랜드. 감수성 예민한 스티븐은 그 속에서 성장기의 통과의례를 겪고, 극심한 종교적 죄의식에 시달린다. 하지만 결국 그는 모든 현실로부터 자유로워야만 하는 예술가의 삶을 선택하고, 스스로 조국과 종교를 등진 유배생활을 자처해 나선다.</p>
<p>이 성장소설에 방점을 찍게 하는 것은 그 내용 뿐 아니라 형식 덕이기도 하다. 소설은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주인공 스티븐에게 뭔가 다른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작가는 주저없이 그의 상념으로 독자를 인도하여 &#8216;옆길&#8217;로 빠진다.</p>
<p>또한 스티븐의 의식의 흐름은 주로 그의 감각에서 촉발된다. 그가 무언가를 만질 때, 볼 때, 맛볼 때, 들을 때, 그의 마음 속에서 어떤 기억과 상상들이 퉁겨져나오는 것이다. 그 다면적이고 풍성한 실타래를 따라가는 것은 어떻게 섬세한 소년의 마음속에서 사건들이 기억으로 재구성되는지, 어떻게 소년의 감수성이 그를 예술가로 이끌어가는지를 알게 한다.</p>
<p>이번 번역본은 이상옥 교수가 76년에 처음 번역했던 것을 전부 다시 손보아 낸 것이다. 역주가 없는 페이지가 거의 없을 만큼 주석에 공을 들여 아일랜드와 조이스에 대한 뒷설명을 붙임으로써, 안 그래도 복잡한 소설의 뉘앙스를 최대한 쉽게 느끼도록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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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도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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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dmin]]></dc:creator>
		<pubDate>Fri, 31 Jul 2020 05:18:39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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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a href="https://link.coupang.com/a/bFxATu"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image4.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2a52e9cc2ee1a634958741eb61112f15@2x.jpg" alt="고도를 기다리며 : 1969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 민음사, &#60;사무엘 베게트&#62; 저/&#60;오증자&#62; 역" width="120" height="24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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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앙상한 나무 한 그루만이 서 있는 황량한 무대, 특별한 줄거리도 극적인 사건도 없는 작품이었던 &lt;고도를 기다리며&gt;가 공연될 때(1953년 1월 5일, 파리의 바빌론 소극장)만 해도 이 작품이 성공하리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무대에 올리기 전부터 여러 연출가들에게 상연을 거절당하거나 배우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p>
<p>그러나 다행히도 &#8220;광대들에 의해 공연된 파스칼의 명상록&#8221;(- &lt;피가로&gt;)이란 평가를 받으면서 관객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그 덕분에 장기 상연에 들어갈 수 있었다. 관객들은 사실주의극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과 형식에 참신함을 느꼈고, 신문과 방송사에서는 작품의 구체적인 의미를 파악하려고 야단이었다.</p>
<p>하지만 이같은 소동은 베케트에게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가 미국인 연출자 알랭 슈나이더의 질문 -&#8216;고도&#8217;가 누구이며 무엇을 의미하느냐라는- 에 &#8220;내가 그걸 알았더라면 작품 속에 썼을 것&#8221;이라고 대답한 것은 이 점을 잘 보여준다.</p>
<p>&#8216;고도&#8217;의 상징적 의미 때문에 이 작품은 때로 난해한 작품이라고 평가받기도 했지만 역설적으로 그 의미를 밝히지 않음으로서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1957년, 단지 등장 인물 중에 여성이 없다는 이유로 미국의 샌 퀜틴(San Quentin) 교도소에서 공연되었을 때 1,400여 명에 달하는 죄수들은 &#8216;고도&#8217;가 &#8220;바깥 세상이다!&#8221; 혹은 &#8220;빵이다!&#8221; 혹은 &#8220;자유다!&#8221;라고 외쳤다는 일화는 이를 증명하고도 남는다.</p>
<p>한편 1960년대 폴란드인에게 &#8216;고도&#8217;는 러시아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했으며, 프랑스 통치 하의 알제리인들에게는 (당시 땅이 없는 농부들은 그들에게 약속되었으나 아예 실시되지 않은) 토지 개혁의 약속으로 이해되었다.</p>
<p>어떤 이들은 어원을 통해 &#8216;고도&#8217;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하였는데, 그들에 따르면 &#8216;고도'(Godot)가 영어의 &#8216;God&#8217;와 프랑스어의 &#8216;Dieu&#8217;의 합성어라는 것이다. 하지만 베케트는 &#8220;이 작품에서 신을 찾지 말라. (&#8230;) 여기에서 철학이나 사상을 찾을 생각은 아예 하지 말라. 보는 동안 즐겁게 웃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극장에서 실컷 웃고 난 뒤, 집에 돌아가서 심각하게 인생을 생각하는 것은 여러분의 자유이다&#8221;라는 말했을 뿐이다.</p>
<p>결국 &#8216;고도&#8217;의 의미는 이 작품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의 상황과 처지에 따라 자유롭게 해석될 수 있는 것으로, 이 점에서 &lt;고도를 기다리며&gt;는 철저하게 관객을 향해 열려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때문에 &lt;고도를 기다리며&gt;는 지금까지도 학인들의 연구대상이 될 수 있었으며, 또한 삶의 질곡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생의 비밀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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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리버 여행기 (개정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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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dmin]]></dc:creator>
		<pubDate>Wed, 29 Apr 2020 01:31:2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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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a href="https://link.coupang.com/a/bWp1Hp"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image13.coupangcdn.com/image/affiliate/banner/dfe5000a6ff3db72f82ecc63b2ae8f03@2x.jpg" alt="걸리버 여행기, 문학수첩, &#60;조나단 스위프트&#62; 저" width="120" height="24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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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국내 최초 무삭제 완역판 2010년 최신 개정판</p>
<p>18세기 영국의 정치현실을 신랄하게 꼬집은 고전.「소인국」,「거인국」,「하늘을 나는 섬나라」,「말의 나라」등 4부작으로 구성되었다. 이성적인 억제와 동물적 충동 사이의 대립을 토대로 자유와 전제국가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인간의 왜소한 모습을 풍자한 소설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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