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년 전, 서른여덟의 작가 이석원은 첫 산문집 를 통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정밀하게 한 인간의 내면과 일상의 풍경을 보여주었다. 그가 꺼내놓은 내밀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잊고 있었던 외로움과 심연을 맞이했고, 그의 이야기가 곧 자신의 이야기와 같음을 느꼈다. 그렇게 보통의 존재에 대해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했던 작가 이석원이 사 년 만에 장편소설 으로 돌아왔다. 이야기는 실연의 상처를…
베스트셀러를 다수 보유한 필름 출판사의 대표이자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직접 운영하며 글을 쓰고 있는 SNS 스타 작가 김상현의 <나라서 행복해>. 저자는 한때 거금을 투자했던 사업에 크게 실패하고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재활훈련까지 받으며 인생이 바닥을 찍었던 적이 있었다.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어 ‘인생의 실패자’가 되지 않기 위해 혹독한 노력을 했으나 어느 날 문득 “왜 살아요?”라는 물음이…